이브콘돔은 비밀이 없습니다. 생식기에
닿는 것은 숨김 없어야 하기에, 이브콘돔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여러분께 보여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브는 조금 더디고 느릴지라도, 소비자의
생식 건강을 위해 타협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이브콘돔. 그
세 번째, 두께 이야기
상대방의 체온을 느낀다는 것
"낀 것 맞아?"
얼마 전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애인에게 왜 콘돔을 끼지 않았냐고 화를 냈는데 알고 보니 콘돔 두께가 너무 얇아 착용한 줄을 몰랐다는 이야기. 그러고 보면 콘돔은 반드시 사용해야 하지만, 최대한 착용한 티가 나지 않을수록 칭찬을 받는 독특한 재화입니다.
그래서인지 콘돔의 두께는 중요한 스펙처럼 여겨집니다. 몇 mm 차이일 뿐이지만 민감해진 몸은 그 차이를 예민하게 알아차리죠. 평소보다
더 밀착감이 있다 거나, 이물감이 덜하다 거나 하는 감각은 섹스의 만족도를 훨씬 더 높여줍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 가까이 밀착해 상대방의 체온을 온전히 느끼고 싶어하는 마음은 콘돔의
두께를 비교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겠죠.
001? 002?
콘돔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는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더
가까이’, ‘낀듯 안 낀듯’ 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더불어 콘돔 회사들은 002, 003 같은 제품명을 통해 얇은 두께를 암시하곤 합니다. 숫자가 적혀 있으니 소비자는 당연히 0.02mm, 0.03mm 이라고 믿고 콘돔을 구매하게 되죠.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암시일 뿐, 사실 소비자는 ‘실제
두께’를 어디서도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꼭 실제
두께를 알아야만 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죠. 그런데
소비자의 선택기준이 되는 정보가 정확하게 제시되는 것은 어떤 업계/상품이라 해도 중요합니다. 기업이 실제 두께와 차이가 있는 숫자를 제품명에 포함시킴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방해한다면 일부
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텍스 콘돔이라면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 기준에 따라 반드시 0.03mm 이상으로
제작해야 합니다. 즉, 0.03mm이 합법적으로 라텍스
콘돔이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얇은 두께라는 것이죠. 더
얇다면 콘돔이 너무 연해져 파손될 위험이 있어 피임이라는 본래 목적을 완전히 수행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중 라텍스 소재의 콘돔 중 002나 001이라는 이름으로
광고하는 상품은 대개 실제 두께와 차이가 상당한 상품이거나, 미허가 상품일 수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폴리우레탄이나 폴리아이소프렌과 같은 신소재의
경우 상이합니다.) 또한 003이라고 쓰여있더라도, 실제로 0.03mm인지는 알 방법이 없기도 하죠.
실제 두께를 알려주는 콘돔이 등장했다
소비자의 권리를 위해 실제 두께를 기재해야 한다고 이브는
생각합니다. 극초박형인 이브 리얼003은 패키지에도 실제
두께를 적었습니다. 0.035-0.039mm는
가장 정확도가 보장된 출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등록된
규격으로, 법적으로 콘돔 허가를 받을 때 필수적으로 기재한 두께 정보이죠. 놀랍게도, 실제 두께를 패키지에 표기한 콘돔은 시중 콘돔 브랜드
중 이브가 유일합니다.
제품 패키지에 실제 두께를 표기한 유일한 콘돔, 이브리얼003
두께에 대한 정보는 구매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브 콘돔 전제품은 상세페이지에 두께에 대한 정보를 구매 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실제 두께를 적어 두었습니다. 중요한 생활용품인 만큼, 콘돔에 대한 정보의 기재도 먹거리/화장품처럼 더 철저해지길 기대해봅니다.
라텍스 콘돔 중 가장 얇은 0.03mm 라는 스펙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전달하는 것은 이브의 자부심이자 양심입니다. 이제, 두께 믿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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